「 개인적으로는 방탄소년단(BTS)을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
아티스트는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열광하는 사람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다. 그리고 그 지지와 사랑이 다시 그들에게 또 다른 영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직업이다. 열광하는 사람들 즉, 팬이 없으면 아티스트는 외롭고 고독히 그 길을 가야 하므로 사실 대중성과 독창성 모두를 잡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다행히 BTS는 함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색상이 최고의 시너지를 가져온 글로벌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또한 감사한 일이다. 이런 사람들과 같은 국적이라는 사실이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BTS노래도즐겨듣지않고 팬도 전혀 아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열광하는 인간 콘텐츠가 있다면 그들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왜곡 재생산하지 않는 게 중요하지 않은가? 우리나라 기자들 참 못났다. 글을 쓰는가 글씨를 싸지르는가. 좋은 컨텐츠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단순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클릭률을 올려 광고수익이나 CPC를 올리려는 얕아빠진 속셈이 정말 얄밉고 거지 같다.
「BTS도 사람이기에 어린나이부터 미래를 위해 혹독히 달려왔다. 」
그런 BTS가 이제는 그들의 예술세계에 대해 보강하고, 충전해서 돌아오겠다는 잠깐의 쉼표, 휴식을 말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다 그렇지 않은가? 지난날의 대한 회상 속 눈물이 흐를 수도 있고 그 시간 동안 함께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에 오열할 수 있다. 귀신같이 잡아서 특보를 낸다. 꼭? 꼭 그래야하는건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냥 좀 두자. 아티스트는 아티스트의 길을 가도록 좀 그냥 두자는 말이다.
유치하게 연애인 괴롭히는 기자들은 좀 반성했으면 좋겠다. 혹은 또 모른다. 그들은 평생 관심이나 사랑을 받아볼 콘텐츠가 없는 삶이라 사랑을 받을 줄도 줄 줄도 모르는 바보 들인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모자라고 바보 같은 방법으로 관심 공격을 하는 것일 수도. RM의 말대로 씁쓸하다. 우리의 언론 수준이 참 씁쓸하다. 제발 사견이 담긴 추측기사가 아닌 팩트 기반의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
「 그리고 저들의 공백이 미치는 하이브의 주가나 ETF들은 걱정할 수 있겠지만, 」
BTS의 공백말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고용지표 먼저 신경 쓰자. 저들이 잠깐 빠지면 뭐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에 저들뿐인가? 다른 아이돌이나 아티스트에게도 기회가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참으로 들 유난스럽고 걱정 만들어 키우고 관심병자들처럼 관심 모아서 돈 벌려고 안달이다. 저렴하다.
나의 친한친구와 연인도 아미다. 나는 그들이 왜 다 커서도 덕질을 하는지 이해 못 한다. 그래도 부정하거나 인정 못하거나 괴롭히지는 않는다. 그러지 말자 쫌. 그동안 고생한 BTS 멤버들이 잘 성장하고 그동안 세계적인 아티스트의길에 설 때까지 아프게 했던 것들로부터 치료받고 힐링되고 더 성장해서 진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지지해줄 그런 존재로 돌아오길 바란다. 응원한다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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