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 영화 정보

가리봉동 장첸일당을 소탕한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고,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인말(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낀다.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성 (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은 넘나들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성을 쫓기 시작하고 나쁜 놈들 잡아넣는 데는 국경도 없고 이유도 없다. 

범죄도시2 연령 시청 가는 15세 관람가로 되어있다. 또한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범죄도시 2 역시 실화 바탕이다. 이번 작 역시 윤석호 형사가 과거에 맡았던 사건들 중 하나를 보여준다. 2011년에 있었던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을 모티브 한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의 화려하고 코믹한 액션과 빌런들의 연기가 정점을 이루는 범죄도시 2가 흥행 강풍이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후에도 여전히 공중 행진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39.9%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511만 8,392명이다. 현 시각까지 관람객 평점 9.04를 받고 있다. 범죄도시 2의 손익분기점은 150만이라고 하는데 4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1편이 688만 명을 기록했는데 2편이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  1편의 빌런 장첸을 스타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강해상이 스타로 라이징하고 있다. 1편보다 코믹을 더 얹은 느낌의 범죄도시는 8편까지 기획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주야장천 흥행하는 시리즈물의 신호탄이 범죄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